최진실 컴백작, '마지막 스캔들'로 화끈하게 변경

김관명 기자  |  2008.01.23 16:16


최진실이 오랜만에 '최진실표 코믹 연기'에 도전키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주말드라마 제목이 '마지막 스캔들'로 화끈하게 변경됐다.

2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3월 '겨울새' 후속으로 방송될 MBC 새 16부작 주말드라마 제목이 '내 생애 최고의 로맨스'에서 '마지막 스캔들'(극본 문희정ㆍ연출 이태곤)로 바뀌었다.

이 관계자는 "'내 생애 최고의 로맨스'가 영화제목을 흉내낸 것 같다는 지적에 따라 22일 밤 긴급 수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진실은 이번 '마지막 스캔들'을 통해 지난해 8월 종영한 MBC 일일연속극 '나쁜 여자 착한 여자' 이후 약 8개월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

로고스필름이 제작할 이번 드라마에서 최진실은 명랑쾌활한 가정주부 역을 연기하며 오랜만에 '최진실표 코믹 연기'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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