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재팬' 토시, 내한공연 수익금 전액 태안 기부

김원겸 기자  |  2008.01.23 17:12


일본의 전설적인 록그룹 엑스재팬(X-JAPAN)의 보컬 토시가 내한공연 수익금 전액을 원유유출사고로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는 태안지역 주민들에게 기부한다.

22일 오후 8시 서울 명륜동 대학로 아트홀 스타시티에서 첫 솔로 내한공연을 벌인 토시는 공연에 앞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애초 이번 토시의 내한공연은 한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원유유출사고 소식을 접한 토시는 한국의 공연기획사 측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번 사고로 고통받는 한국인들을 위해 소극장 공연을 벌이기로 했다.

토시는 평소에도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2006년 이승환, 넬 등 국내 아티스트와 함께 출연했던 한ㆍ일 평화콘서트 수익금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록그룹 엑스재팬은 리더이자 드러머인 요시키를 비롯해 세상을 떠난 히데, 토시, 파타, 히스 등으로 구성됐다.

베스트클릭

  1. 1'무려 H컵' 스트리머, 파격 할로윈 패션 '만화 같은 볼륨'
  2. 2'제2의 김광현 떠나보내다니...' 트레이드 빅딜→FA 투수 최대어 거취에도 영향 주나
  3. 3방탄소년단 지민 'Who' 美 빌보드+英 오피셜 차트 14주 연속 차트인..세계 양대 차트 인기 순항
  4. 4'깜짝 공개' 백지영 딸 미모, 진짜였네.."돈 안 들여도 돼, 정석원 붕어빵"
  5. 5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10월 3주차 베스트 남돌 1위..'5주 연속 No.1'
  6. 6방탄소년단 진, 'Happy' 발매 기념 팝업 개최.."행복으로 가는 길"
  7. 7"해결사 같은 형" 방탄소년단 뷔, 군생활 훈훈 미담
  8. 8KBO, 오늘(1일) 한국-쿠바 평가전 "경기 중 실시간 인터뷰 진행한다"... 생중계는 어디?
  9. 9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5주 연속 1위
  10. 10'성생활 논란' 트리플스타·'빚투' 이영숙..'흑백요리사'도 철퇴 맞은 '출연자 리스크'[★FOCUS]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