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4집 발매 또 연기

김원겸 기자  |  2008.02.01 11:31
거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솔의 여왕' 거미의 4집 발매 시기가 또 연기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거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이사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가수들의 근황 및 활동 계획을 알리며 거미의 4집이 3월 초 발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 이사는 지난해 10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거미의 4집 음반 작업이 95% 정도 끝났다"고 밝힌 바 있다.

음반 작업이 거의 끝났음에도 4집 발매가 늦어진 것에 대해서 "음악적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새로운 곡들을 추가로 진행"했기 때문에 새 앨범 발표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거미는 현재 4집을 위해 모두 25곡을 녹음했으며 최종적으로 앨범에 실릴 13곡의 선택을 끝낸 상태다.

거미 4집은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후 처음 발매되는 앨범인 만큼 가수 본인은 물론 소속사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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