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최근 한 포털사이트 영화 섹션에 네티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신현준은 지난 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영화 섹션에 마련된 주연영화 '마지막 선물:귀휴'의 네티즌 리뷰란에 '신현준입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현준은 '마지막 선물:귀휴'에 대해 "우리가 너무도 소중한 줄 알면서도 쉽게 잊고 지내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다"고 소개한 뒤 글을 이어갔다.
그는 "영화를 만드는 내내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은 외롭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ㅜㅜ
. 항상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우리들의 아버지! 허리가 휘어져라 일하시는 우리들의 아버지! 자식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버리고 주고 또 주시는 아버지의 크신 사랑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위대한 가족의 사랑 , 가족이있기에 우린 얼마나 든든하고 행복한가"라면서 "
여러분의 가족에게 사랑한다고, 감사하다고 하며 안아주세요! 가슴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질 것이다"고 적었다.
또 자신의 부모를 향해 "부족한 저를 위해 항상 기도해주시는 아버지, 어머니! 항상 건강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고 말해 네티즌의 가슴을 울렸다.
신현준은 영화 '마지막 선물:귀휴'를 준비하면서 읽은 시라면서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언제나/식기 전에 밥을 먹었었다./얼룩 묻은 옷을 입은 적도 없었고/전화로 조용히 대화를 나눌 시간이 있었다./(중략)/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그 기쁨, 그 가슴 아픔, 그 경이로움, 그 성취감을 결코 알지 못했었다./그토록 많은 감정들을/내가 엄마가 되기전에는'을 소개했다.
이에 네티즌은 이 글이 실제 신현준이 올린 것인지에 대해 논란을 벌였다.
'마지막 선물:귀휴' 관계자는 "신현준의 글이 맞다"면서 "적극적으로 영화 홍보를 하려는 신현준의 마음이 묻어난다"고 밝혔다.
영화 '마지막 선물:귀휴'는 무기수가 귀휴를 나와 한 아이를 만나 벌이는 슬픈 이야기로 오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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