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일색 박정금' 시청률 상승세, 김수현 위협

윤여수 기자  |  2008.02.10 09:08


MBC 주말극 '천하일색 박정금'이 3회 연속 시청률이 상승하며 '김수현표 드라마'를 위협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극 '천하일색 박정금'은 17.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2일 첫회의 14.4%와 2회 방송분 15.5%보다 더욱 오른 수치다. 드라마의 연이은 시청률 상승세를 읽을 수 있다.

이는 8일 같은 시간대 방송된 김수현 작가의 KBS 2TV 주말극 '엄마가 뿔났다'의 24.0%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치.

하지만 '엄마가 뿔났다'가 2회 방송분 29.6%보다 떨어졌고 첫회 방송분 25.3%에도 미치는 못하는 시청률이어서 향후 두 드라마의 본격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천하일색 박정금'이 '엄마가 뿔났다'의 기세를 위협하며 박빙의 추격전을 벌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천하일색 박정금'은 주인공 아줌마 형사 박정금(배종옥)이 계모(이혜숙) 및 그의 딸(한고은)과 본격적인 갈등의 골을 형성해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배종옥과 한고은의 격렬한 심리적 다툼은 향후 그 양상이 더욱 흥미로워질 수 있음을 예고하기도 했다.

여기에 배종옥의 어머니 나문희와 아파트 분양 문제가 얽혀 한집에 살게 된 손창민-박준규 형제가 벌이는 코믹 해프닝도 웃음을 자아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