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이진, 첫 사극서 국모됐다

김지연 기자  |  2008.02.11 14:38


가수 출신 탤런트 이진이 사극 안방마님 자리를 차지했다.

이진은 11일 방송되는 SBS 대하사극 '왕과 나'에서 폐비된 윤씨를 대신해 성종의 세번째 왕후인 정현황후에 책봉된다.

특히 이진은 극중 자혜로운 마음씨를 갖고서 첫 번째 중전인 공혜왕후와 두 번째 중전인 소화와도 돈독한 사이를 유지해왔다. 최근 궁궐 내에서 소화를 둘러싸고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도 소화의 입장이 돼 마음 아파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방송에서 정현왕후 즉위식은 한 장면으로 간략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촬영은 지난 5일 수원행궁에서는 정현왕후를 포함해 상궁들과 나인들, 내금위 군사들과 제작진을 포함한 약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촬영 직후 이진은 측근을 통해 "이제 정현왕후로서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되어 기쁘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사극에서 국모의 역할까지 하게 되어 부담감이 크지만, 마지막까지 극중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