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특수분장 변신…가족 첫 공개

SBS '일요일이 좋다' 방송작가로 깜짝 눈속임

전형화 기자  |  2008.02.12 10:53

가수 이효리가 특수분장으로 전혀 다른 인물로 변신을 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체인지'에서 이효리는 5시간에 걸친 특수분장으로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경험을 했다. SBS 관계자는 "'미녀는 괴로워'처럼 뚱뚱하게 변신을 하는 게 아니라 전혀 다른 인물로 변신하는 것"이라며 "이효리라는 사실을 전혀 알아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체인지'는 다른 사람이 되어 겪게 되는 특별한 체험을 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효리는 방송 작가로 변신해 신동엽과 노홍철, 손호영 앞에 등장한다.

또한 이효리 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의 강인도 특수 분장 체험을 통해 이효리의 매니저로 변신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효리의 부모님과 두 언니 등 그녀의 가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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