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조민기가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송승헌과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조민기는 '이산' 후속으로 방영될 MBC 50부작 드라마 '에덴의 동쪽'(나연숙 극본 · 김진만 감독)의 신태환 역에 캐스팅됐다.
조민기 소속사 측은 18일 "조민기는 총 2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될 시대극 '에덴의 동쪽'의 야망의 화신 신태환 역에 발탁되며 오랜만에 MBC 나들이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조민기는 한 날 한 시에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복수에 관해 다룰 이번 드라마에서 얼마 전 캐스팅 된 주인공인 송승헌과 첨예한 갈등 구조를 그려 나갈 것"이라며 "196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시대를 아우를 조민기의 연기에 기대를 가져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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