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총선앞두고 18일 득남..태명은 '튼튼이'

김태은 기자  |  2008.02.18 18:00

4월 제18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선언한 방송인 유정현이 18일 득남했다.

유정현은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오후 2시경 아내가 3.3kg의 아들을 자연분만으로 순산했다"며 "딸 선우(5)가 태명을 '튼튼이'라고 불러왔는데 튼튼하게 태어나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그의 아내 장지은씨(33)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 그는 "첫째를 낳은 때는 내내 곁에서 지켜줬는데 공천을 앞두고 바빠서 만삭인 아내 곁은 지키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아내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유정현은 5년간 기다려온 늦둥이인데다가 마침 서울 동작(갑)지역에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참가, 공천 결과를 앞두고 있어 "이 기쁨이 겹경사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근황은 묻는 질문에 "각 학교 교장선생님들, 동장, 기관장 등을 비롯해 시장 상인들까지 골목골목 구민들을 찾아 만나며 그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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