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미공개 사진 담아 베스트앨범 발표

김원겸 기자  |  2008.02.19 09:09
별 베스트앨범 재킷 표지


가수 별이 미공개 사진을 담은 베스트 앨범 '더 베스트'(The best)를 최근 발매했다.

별은 2002년 10월 '12월 32일'로 데뷔해 4장의 정규 앨범과 2장의 싱글을 발매하면서 '안부', 'I Think I', '눈물샘'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여 '발라드계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베스트 앨범의 타이틀 곡은 '유리잔'으로, 지난해 최고의 가수로 떠오른 윤하의 '비밀번호 486'을 작곡한 황찬희의 곡이다. 별의 슬프고 애잔한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곡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베스트앨범인만큼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별의 사진들로 제작된 재킷과 뮤직비디오가 모두 공개돼 그녀를 기다리고 기억하는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베스트 앨범에는 총 17곡의 히트곡들이 수록됐으며, 가장 주목할만한 곡은 월드스타가 된 가수 비와 작업한 별의 1집 수록곡인 '얼마나 사랑하는지'와 MC몽과 함께 한 '괜찮은 오늘', 나윤권과 듀엣으로 부른 '안부', 비와 송혜교가 출연한 '풀하우스' OST인 'I Think I'가 수록됐다.

아울러 별의 데뷔곡이자 매년 12월31일의 선곡 1순위인 '12월 32일'도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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