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버즈 출신의 김예준이 오늘 공군에 입대한다.
김예준은 25일 오후 경남 사천 공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군악대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그의 입대길에 버즈의 보컬이자 최근 솔로로 데뷔한 민경훈이 동행한다.
현역입영 대상자인 김예준은 군복무를 하면서도 음악을 계속하기 위해 군악대에 지원,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합격하면서 군악대원으로 복무하게 됐다.
이에 따라 버즈의 다섯 멤버 중 세 명이 군악대원으로 복무, 육해공 삼군의 군악대에서 복무하는 이색 기록도 갖게 됐다.
지난해 12월10일 입대한 신준기는 현재 해군 군악대에서, 지난해 7월 입대했던 손성희는 강원도 화천의 최전방 부대에서 군악대에서 각각 복무하면서 기타와 트럼펫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윤우현은 현재 강원도 홍천의 한 부대에서 통신병으로 복무중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