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신구가 드라마 '쩐의 전쟁' 출연 후 대부업체 광고제의가 쇄도했다고 털어놨다.
신구는 25일 오전 11시20분부터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쩐의 전쟁' 제작발표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신구는 인기리 방영했던 SBS '쩐의 전쟁'에 이어 tvN에서 오는 3월17일 첫방송하는 '쩐의 전쟁'에도 출연한다. 그는 극중 사채계의 대부 독고철 역을 맡았다.
이날 만난 신구는 "SBS '쩐의 전쟁'을 찍은 후 대부업체 광고섭외가 많이 왔다"며 "하지만 못찍겠더라"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신구는 "많은 연예인들이 대부업체를 잘 모르고 광고에 출연했을 것"이라며 "물론 독고철처럼 양심적으로 대부업에 종사하는 인물이라면 대부업에 거부감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신구는 "특히 대부업은 제1금융권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돕는 순기능도 있다"며 "다만 이를 악용해 떼돈을 벌려는 사람들이 있어 문제"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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