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라디오 DJ입문은 모두 박철 덕"

김지연 기자  |  2008.02.28 11:43


탤런트 안문숙이 박철의 추천으로 라디오 DJ에 입문할 수 있었다며 박철은 라디오 스승이라고 밝혔다.

안문숙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박철쇼' 녹화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안문숙은 "박철 씨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박철쇼'에 출연했다"며 "현재 라디오 DJ로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박철씨 덕"이라고 밝혔다.

안문숙은 박철의 추천으로 라디오 DJ로 입문했다. 과거 박철이 '박철의 2시 탈출'로 큰 인기를 끌 무렵 박철은 안문숙에게 "누나 같은 사람은 라디오를 해야 한다"며 라디오 DJ를 권유했기 때문이다.

안문숙은 "박철 씨는 나의 라디오 DJ에 대한 재능을 발굴해 준 은인이자 라디오 스승"이라며 고마움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안문숙과 20년 지기인 탤런트 이경진이 특별출연했다. 방송은 오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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