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스포츠스타가 삼일절 안방을 나란히 찾아 눈길을 끈다.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미국 프로풋볼(NFL)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2ㆍ피츠버그 스틸러스 소속)는 1일 오후 4시20분과 오후 6시40분에 각각 지상파 TV에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2월26일 방한한 데이비드 베컴은 자신의 소속팀 LA가 갤럭시가 이날 오후 4시20분부터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FC서울과 친선경기를 벌일 예정으로 이 모습은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MBC 스포츠 중계가 끝나는 시간과 맞물려서는 한국을 빛낸 미국 프로풋볼 선수 하인스 워드가 SBS '라인업'(연출 박상혁)을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특히 지난 2월25일 열린 17대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하인스 워드는 이례적으로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공개한다.
하인스 워드는 지난 2월26일 '라인업' 녹화 당시 갑작스레 내린 폭설로 추운 날씨에 진행된 녹화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으며, 자신보다 남을 먼저 챙기는 모습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에 녹화를 지켜본 '라인업'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입을 모아 "왜 세계적인 스타가 됐는지 이유를 알겠다"며 그의 겸손한 태도를 극찬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