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필, 납북자 앨범으로 日 관심 집중

김지연 기자  |  2008.03.10 10:59
가수 이광필


최근 납북자를 위한 앨범을 제작한 가수 이광필이 일본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이광필에 따르면 그의 납북자 앨범은 일본 산케이신문과 NHK TV를 통해 일본 내 소개됐으며, 현재까지도 일본언론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는 이광필이 숭문고교 친구인 故 이재환씨의 넋을 기리는 노래 '친구'와 함께 일본의 납북소녀 요코다 메구미의 안타까운 사연을 담은 노래 '메구미'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광필은 "일본납북자 구출회의 초청을 받았으며 오는 4월 25일경에는 일본정부의 초청으로 일본구출회와 일본내각과 총리가 있는 자리에서 노래를 부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광필은 사랑의 밥차 홍보대사, 납북자가족협의회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며, 해외입양인운동, 장애자돕기운동, 탈북자돕기운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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