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할리우드 리메이크 '친절한 금자씨'

이승희 인턴기자  |  2008.03.12 13:41
▲ 영화 '몽유병'의 한 장면

미국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할리우드 리메이크작 '친절한 금자씨'의 주연 역을 맡을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 신문 보스턴 글로브에 따르면 샤를리즈 테론은 할리우드 리메이크 '친절한 금자씨'의 제작과 주연을 맡았다. 그녀는 보스턴 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녀는 보스턴 글로브의 인터뷰에서 "평소 여자를 대상한 작품에 관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테론은 '친절한 금자씨'외에도 2007년 '몽유병'과 2009년 개봉을 앞둔 '불타는 초원'의 제작에 참여해 제작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올해 33세인 샤를리즈 테론은 '몬스터'로 2004년 아카데미,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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