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조재현 차에 9만원어치 주유한 사연

이승희 인턴기자  |  2008.03.17 18:08
최화정이 연극 '리타 길들이기'의 제작자와 배우로 만난 조재현의 '짠돌이 기질'을 폭로했다.

최화정은 오는 18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상상플러스'에 연극 '리타 길들이기'의 홍보차 출연, 조재현에 대해 "조재현은 몇 번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참 돈을 안쓰는 사람이다. 지갑에 돈도 가지고 다니지 않을 뿐더러 절대로 돈을 안쓴다"고 밝혔다.

최화정은 "있는 사람이 더하다고 연극 연습 때는 먹을 것 사온 적도 없고 회식 때 밥도 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조재현이 어디 문상갈 일이 있어 서로의 차를 바꿔타게 됐다"며 "스포츠카에 타는 순간 휘발유가 바닥이었다. 너무 황당해 기름을 9만원어치 주유하고 돌려주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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