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애니 '겨울연가'에 목소리 출연

길혜성 기자  |  2008.03.18 18:12


'욘사마' 배용준이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에 목소리 출연한다.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코스닥상장사인 키이스트 측은 18일 오후 "'겨울연가' 애니메이션의 제작발표회가 오는 28일 오후 5시30분부터 일본 도쿄 국제애니메이션페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는 '겨울연가'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의 캐릭터 및 예고편 등이 최초 공개된다"며 "특히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에 성우로 직접 참여할 배용준의 최근 모습을 담은 영상 메시지도 함께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키이스트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TV 및 극장용 애니메이션 권리를 확보한 일본의 토탈프로모션주식회사와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공동 투자 및 제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해 말 이미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키이스트의 일본 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BOF인터내셔널은 한일 공동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총 26화 TV시리즈의 본격적인 기획과 제작에 착수한 바 있다.

키이스트에 따르면 TV용과 극장용으로 각각 제작될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는 기존 드라마의 내용을 아우르는 것은 물론, 어린이까지 아우를 수 있는 '가족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배급될 예정이다.






















「겨울연가」애니메이션, 日 제작발표회 개최

- 배용준, 애니메이션「겨울연가」 목소리 출연 소감 영상 공개

- 주인공 캐릭터와 예고편 등 최초 공개

(서울, 2008년 03월 18일) 오는 28일 일본 동경 국제 애니메이션 페어에서 한일 합작으로 제작되는 <겨울연가> 애니메이션의 공식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지난해 12월 미디어/컨텐츠기업인 ㈜키이스트(대표이사 문규학)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TV 및 극장용 애니메이션 권리를 확보한 일본의 토탈프로모션주식회사(대표이사 사카나카 아키오)와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공동 투자 및 공동 제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키이스트의 일본 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BOF International (대표이사 배성웅)’이 한일 공동 제작하는 애니메이션「겨울연가」의 총 26화 TV시리즈의 본격적인 기획과 제작에 착수했다. 이번 제작 발표회에는 프로젝트 개요, 애니메이션「겨울연가」의 예고편 등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특히, 애니메이션「겨울연가」에 성우로 직접 참가할 배용준의 최근 모습을 담은 영상 메시지도 함께 공개한다.



2002년 KBS에서 첫 방송된 드라마 <겨울연가>는 2004년 일본 NHK 방영을 통해 배용준을 일약 아시아의 최고 스타로 만들었으며, 일본과 중국 등 동아시아 뿐 아니라 중동, 남미, 아프리카의 시청자를 매료시킨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 사상 최고의 ‘킬러 컨텐츠’이다.



TV용과 극장용으로 각각 제작될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는 기존 드라마의 내용을 아우르는 것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나날이 그 숫자가 커져가고 있는 <겨울연가> 및 배용준의 기존 팬들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의 주요 시청층인 어린이들까지 관객이나 시청자로 유입할 수 있는 ‘가족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일본을 비롯한 세계시장에 배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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