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조인성 효과 없었다..전주와 시청률 같아

전형화 기자  |  2008.03.23 08:39

조인성 효과는 없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일일 멤버로 조인성이 출연했지만 시청률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22일 '무한도전'은 21.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조인성이 첫 등장했을 때의 시청률과 같은 기록이다. '무한도전'은 인도특집이 방영된 이래 시청률이 줄곧 하락했던 터라 조인성의 출연으로 시청률 상승이 기대됐으나 결과는 여의치 않았다.

이날 방영분에서 조인성은 본격적으로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과 팔씨름 대결을 하는 등 일일 멤버로서 최선을 다했다. 특히 재치있는 입담과 몸개그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의 칭찬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시청률은 최근 솔솔찮게 들려오는 '무한도전' 위기론을 반영한 듯 특별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무한도전'은 여전히 주말 버라이어티 최강자이지만 하하의 입대 등 여러가지 변화 속에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향해 무한하게 도전할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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