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은 24일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서해안 4차 확정 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또 한번 자원봉사를 떠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장훈은 "서해안 4차 작업에 변경사항이 생겼다"며 "나쁜 소식인데 어찌보면 좋은 소식이다. 아시다시피 26일부터 4월1일까지를 4차 작업기간으로 정하고 인원을 모집했는데, 보령 쪽에서 이번 주말은 배타고 작업을 떠날 수 있는 인원이 꽉차 다음 주말을 기약해 달라는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장훈은 "아쉽지만 기쁜 소식이기에 이번주 토,일요일은 훈's 큰일꾼들의 작업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우리가 보령쪽으로 처음 작업을 떠날 때보다 봉사자가 꽤 늘었다고 들었다. 주말은 거의 꽉차고 평일에도 200명 가까이 오신다고 한다"며 "예정대로 가지 못하게 됐지만 무척 기쁜 일"이라고 봉사자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는 것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다만 김장훈은 "다만 문제가 있다면 토,일요일로 편중되서 작업신청이 들어왔다"며 "크게 무리가 안 되신다면 평일도 신청 부탁드린다. 다음주에는 하루라도 주말을 마련해 보겠다"고 당부의 말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무제한으로 계속 떠날 예정이니, 다시 날을 잡아서 신청하시면 된다. 날 풀리기 전에 작업 다하려니 힘들었는데 잘될 것 같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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