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결혼? 아이 때문에 빨리 하고파"②

김지연 기자  |  2008.03.27 10:10
ⓒ이명근 기자 qwe123@


탤런트 김하늘이 털털한 성격 만큼이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26일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김하늘은 "어릴 때부터 결혼을 굉장히 빨리 하고 싶었다. 지금도 늦었다"며 하루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결혼을 빨리 하고 싶은 이유 중 하나가 아이"라며 "아이를 너무 좋아해 빨리 결혼해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하늘은 "지금도 이모와 삼촌이 같은 빌라에 살아 5살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조카들이 있다"며 "늘 스트레스가 생길 때마다 아이들과 놀면서 풀었다. 이제 나이도 들었으니 빨리 하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물론 "모든 일이 뜻대로 안되 듯 결혼 역시 쉽지 않다"는 김하늘은 "연예인이라 남자를 못 만나는 게 아니라 만나는 사람만 만나는 성격 때문에 힘든 것 같다. 그래도 하나님이 빨리 좋은 짝을 보내주실 거라 생각한다. 그런 사람이 나타나면 바로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요즘 완전 외롭다"고 농반진반의 말까지 하며 웃음을 자아낸 김하늘은 "그냥 있으면 든든한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한편 SBS '온에어'에서 오승아 역을 연기 중인 김하늘은 톡톡 튀는 대사와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