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귀' 김성주, 무난한 첫 출발

김지연 기자  |  2008.03.29 18:52


프리랜서 방송인 김성주(36)가 프리랜서 선언 후 1년여만에 이뤄진 친정 복귀작에서 무난한 진행으로 입담을 과시했다.

김성주는 29일 오후 5시35분 첫 방송된 MBC '명랑 히어로'의 고정 출연자로 발탁돼 친정에 복귀하는 남다른 속내를 밝혔다.

이날 김성주는 다른 고정 출연자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이하늘, 신정환과 함께 사회적 핫이슈에 대한 난상 토론을 벌였다.

오랜만의 복귀에 다소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던 김성주는 '환율 폭등' '등록금 천만원 시대' 등 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무난한 진행을 펼쳤다.

물론 그는 "프리 선언 후 단 한번의 연락도 없었던 신정환씨께 섭섭했다" 등 그간 힘들었던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하늘, 김국진, 박미선 등 멤버들의 솔직한 토크가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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