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입대한 강타가 그룹 H.O.T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토니안에게 먼저 가 있을테니 빨리 와라는 인사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강타는 1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로 현역 입대, 앞으로 24개월간 현역병으로 군복무 하게 된다.
이날 담담한 모습으로 나타난 강타는 "아무 꿈 꾸지 않고 잘 잤다"며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타는 "현재 부모님이 가장 생각이 난다"며 2년간 부모님 및 팬들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애틋한 심경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강타는 토니안을 향해 "형 먼저 가 있을테니 빨리 와~"라고 애교 있는 인사말을 해 많은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306보충대 앞에는 한류스타 강타의 입대 현장답게 1000여명의 한국, 태국, 중국, 홍콩, 일본팬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에 취재진과 팬이 뒤엉키면서 사고가 날 뻔한 아찔한 순간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타의 입대길에는 신혜성과 이지훈, 김민종이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이들은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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