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민권' 포기한 이루, 5월1일 입대

길혜성 기자  |  2008.04.08 12:54


가수 이루(25ㆍ조성현)가 오는 5월1일 군 훈련소에 입소하며 병역 의무를 시작한다.

이루는 오는 5월1일 충남 논산 훈련소로 입소, 4주 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25개월 간 공익 근무 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루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이루는 5월1일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루는 나라의 부름을 받은 만큼, 입소를 연기하지 않고 병역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인기 트로트 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의 아들로도 유명한 이루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지만 가수 데뷔 전 미국 시민권을 포기, 이번에 병역 의무를 실행에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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