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라인업, 9일 착잡한 심경으로 마지막 녹화

김지연 기자  |  2008.04.10 12:17

MBC '무한도전'의 강세로 기를 펴지 못했던 SBS 예능프로그램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연출 박상혁)이 9일 마지막 녹화로 씁쓸한 종영을 맞게 됐다.

'라인업'은 그간 수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음에도 시청률이 좀처럼 오르지 못하며 폐지설에 휘말렸다.

이에 최근 폐지를 결정한 SBS 제작진은 이경규, 김용만 등과의 출연진과 상의 끝에 9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녹화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9일 "오늘 양평에서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며 "다들 착찹한 심경을 감출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아직 후속 프로그램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길 바랐던 프로그램이 폐지하게 돼 안타깝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SBS 제작진은 '라인업'을 뒤잇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고심 중이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