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이 이지훈 오는 5월, 4년 남짓 만에 가수로 본격 복귀한다.
고등학생 시절이던 지난 1996년 데뷔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은 내딛은 이후 이지훈은 지난 2004년 4월 타이틀곡 '약속'이 실린 정규 5집을 발매한 후 최근 4년여 간 연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지훈은 1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오는 5월 중순, 4년 만의 정규 앨범인 5집을 발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5집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수록곡 모두가 너무 좋아 어느 곡을 타이틀곡으로 정할 지를 놓고 현재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이지훈은 또 "당장 오는 17일부터 5집 수록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할 것"이라며 "4년여 만에 또 다시 가수로서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보여주게 된 만큼, 남은 기간 5집의 마무리 작업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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