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특집 '무한도전', 시청자 호평

김수진 기자  |  2008.04.12 19:57


'역시 무한도전이다!'

100회를 맞은 MBC '무한도전'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은 100회 특집으로 꾸며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등 멤버는 '도전 5종 세트'를 통해시청자들의 의견으로 만들어진 숫자 100에 관련된 도전을 펼쳤다.

유재석은 100m 장애물 뒤로 달리기, 박명수는 1:100 피구, 정준하는 시속 100km로 달리는 롤러코스터에서 자장면 먹기, 정형돈은 양궁으로 100점 맞기, 노홍철은 100m 수영 대결 등을 선보였다.

방송이후 시청자들은 100회특집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해당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역시 '무한도전'이다. 재미있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무한도전 100회를 축하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다음 회에서 엄기영 MBC 사장의 출연을 예고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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