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송이우 "우리는 절친한 초교 동창"

김지연 기자  |  2008.04.16 16:23

SBS '애자 언니 민자'로 호흡을 맞추는 탤런트 소이현과 송이우가 남다른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애자 언니 민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털어놓은 뒤 서로에 대한 덕담을 건넸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애자 언니 민자'에서 소이현은 주민자(차화연 분)의 딸로, 송이우는 주애자(이응경 분)의 딸을 맡았다. 때문에 극중 두 사람은 함께 출연하는 장면이 많다.

이날 송이우와 두 손을 꼭잡고 나타난 소이현은 "극중 친한 사촌동생으로 나오는데 초등학교 동창이다보니 일부러 친해지려 노력할 필요가 없다"며 "그냥 편하게 연기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소이현은 "물론 극 중반에 남자 때문에 삼각관계가 되기도 하지만 그때만 잠시 얼굴 안보면 되지 않겠냐"며 농반진반의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송이우 역시 "워낙 어렸을 때부터 예쁜 친구였다. 예쁜 친구가 활동하는 거 보고 즐거웠는데 전작에 이어 또 만나다니 인연이 있는 것 같다"며 함께 출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인터뷰가 진행되는 내내 서로 손을 잡고 격려의 말을 하는 등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