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재팬, 올여름 첫 내한공연..5월초 확정

길혜성 기자  |  2008.04.21 15:47
↑3월 말 일본 도쿄에서 콘서트를 가졌을 당시의 X-재팬 <사진제공=아이예스컴>


일본의 살이있는 전설적 비주얼 록그룹 X-재팬이 빠르면 이번 여름 국내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질 전망이다.

X-재팬의 내한 공연을 주관할 아이예스컴 측은 21일 오후 "X-재팬의 첫 내한 공연을 위해 현재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 8월30일 대관 신청을 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아이예스컴 측은 "당초 X-재팬의 공연을 위해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 8월 중순쯤으로 대관 신청을 했다가 같은 시기에 공연을 신청한 팀이 많아 8월30일로 연기된 것"이라며 "만약 8월30일에도 대관 신청이 이뤄지지 않으면 X-재팬의 공연은 약간 뒤로 미뤄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X-재팬이 올해 안에 한국에서의 첫 공연을 갖는다는 사실만은 확실하다"며 "정확한 공연일이 정해지면 5월 초쯤 외부에 공식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X-재팬은 지난 3월28일 일본 도쿄돔에서 3740일 만에 재결성 공연을 가진 일본의 살아있는 전설적 비주얼록 그룹이다. 지난 97년 해체한 요시키, 토시, 바타, 히스 등 X-재팬 원년 멤버들은 지난 98년에는 기타리스트 히데의 자살의 아픔을 경험했지만 지난해 10여년 만에 전격적으로 재결성을 선언해 화제를 뿌린 바 있다.

한편 지난 3월28일부터 사흘 간 사흘 간 도쿄돔에서 지속된 X-재팬 부활 공연은 총 15만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베스트클릭

  1. 1'무려 H컵' 스트리머, 파격 할로윈 패션 '만화 같은 볼륨'
  2. 2'제2의 김광현 떠나보내다니...' 트레이드 빅딜→FA 투수 최대어 거취에도 영향 주나
  3. 3방탄소년단 지민 'Who' 美 빌보드+英 오피셜 차트 14주 연속 차트인..세계 양대 차트 인기 순항
  4. 4'깜짝 공개' 백지영 딸 미모, 진짜였네.."돈 안 들여도 돼, 정석원 붕어빵"
  5. 5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10월 3주차 베스트 남돌 1위..'5주 연속 No.1'
  6. 6방탄소년단 진, 'Happy' 발매 기념 팝업 개최.."행복으로 가는 길"
  7. 7"해결사 같은 형" 방탄소년단 뷔, 군생활 훈훈 미담
  8. 8KBO, 오늘(1일) 한국-쿠바 평가전 "경기 중 실시간 인터뷰 진행한다"... 생중계는 어디?
  9. 9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5주 연속 1위
  10. 10'성생활 논란' 트리플스타·'빚투' 이영숙..'흑백요리사'도 철퇴 맞은 '출연자 리스크'[★FOCUS]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