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中 첫 단독 콘서트서 앙코르만 3회

길혜성 기자  |  2008.04.22 11:23


앤디가 자신의 첫 중국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귀국했다.

신화의 막내이자 솔로 가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앤디는 지난 19, 20일 이틀 간 중국 상하이 예해극장에서 총 3회에 걸쳐 'ANDY the 1st. PROPOSE in Shanghai'란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펼쳤다. 앤디는 신화 멤버들과 함께 이미 중국에서 여러 차례 공연을 가진 적이 있지만, 중국 내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앤디 소속사 측은 "앤디는 이틀 간 총 5000여명의 팬들 앞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앤디는 자신의 첫 단독 콘서트였던 이번 공연에서 중국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안재욱의 '친구' 및 중국팬들이 직접 작사 작곡해 선물한 'A New Dream'을 중국팬들에 선사했다"며 "이에 일부 팬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며, 특히 마지막 공연에서는 끊이지 않는 팬들의 요구로 3번이나 앙코르 무대를 갖기도 했다"고 전했다.

앤디 소속사에 따르면 앤디는 상하이 푸동 공항에 도착할 때부터 이미 1000여명의 팬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첫 중국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앤디는 "예상밖의 큰 호응에 너무 놀랐고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멋진 공연으로 중국을 다시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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