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 조승우 vs 황정민, 뮤지컬 주연상 라이벌전

김현록 기자  |  2008.04.25 11:21


절친한 영화계의 연기파 배우 조승우와 황정민이 뮤지컬 배우로서 라이벌전을 벌인다.

조승우와 황정민은 28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제 2회 더 뮤지컬 어워드에서 각각 '맨 오브 라만차'와 '나인'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헤드윅'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뮤지컬 흥행 스타로 자리매김한 조승우는 '맨 오브 라만차'에서 주인공 돈키호테 역으로 열연, 지난해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황정민은 이탈리아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영화 '8과 1/2'를 각색한 '나인'에서 권태에 빠져 베니스의 휴양지를 찾았다 더욱 혼란에 빠져버린 유명 영화감독 귀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두 사람이 지진희와 함께 촬영한 MT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로 오를 만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조승우와 황정민은 톱 영화배우로 성장하기 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함께 거쳐간 뮤지컬 스타로도 이름이 높다.

한편 더 뮤지컬 어워드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조승우와 황정민 외에 '벽을 뚫는 남자'의 남경주, '스위니 토드'의 류정한, '맨 오브 라만차'의 정성화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클릭

  1. 1여신 치어리더, 하얀 속살 드러내며 '아찔' 비키니
  2. 2'美 장악' 방탄소년단 지민, 빌보드 앨범 차트 K팝 솔로 최장 52주 진입
  3. 3씨스타 소유, 美 노팬티男과 사진 촬영.."왁싱+다 보여"
  4. 4손흥민 'EPL 우승 키' 쥐었다, 아스널이 간절히 부탁하다니! "저는 토트넘 팬입니다" 깜짝 고백까지
  5. 5하이브 주가도 걱정이지만..JYP엔터 주가 2배 이상 '급락'[★FOCUS]
  6. 6'제2의 손흥민' 20대 꿈 무너뜨린 음주운전... 인천 출신 진호승, 7명 새생명 주고 떠났다
  7. 7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100개국 아이튠즈 1위..통산 5번째 100개국↑1위
  8. 8'하필 손흥민·토트넘...' 우승 걸렸는데, 맨시티 최악의 상대 만난다... '라이벌' 아스널 선수 "하루만 토트넘 응원"
  9. 9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27주 연속 차트인..亞솔로 최초·최장 '新기록'
  10. 10하이브 측 "뉴진스 홀대 사실 아냐..민희진 욕심에 부모 끌어들여" [공식]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