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지누션의 멤버 션(36)이 본인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바탕으로 웨딩 사업이 아닌 행복한 가정 만들기 사업을 시도한다.
2일 새벽 션은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을 통해 '행복한 가정 만들기(행복한 결혼식 프로젝트)'의 제목으로 6월에 결혼할 예비부부를 찾는 글을 올렸다.
션은 "한 6개월 전 어느날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며 "어떤 커플에게 우리와 같은 마음으로 결혼을 준비하게 도와주고 우리가 했던 것 같이 반지 하나만 주고받는 간결한 결혼식을 하게 해주면 우리처럼 행복하게 살아가지 않을까?"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간략하게 적었다.
이어 그는 "웨딩 사업이 아닌 행복한 가정 만들기 사업을 시작해보려 합니다"라며 "2달마다 한 커플의 결혼 준비와 결혼식을 진행해주는 일을 하려 합니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션은 "모든 비용은 제가 부담합니다"며 "작은 채플 웨딩으로 그리고 서울에서 결혼식이 진행됩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본받고 싶군요" "멋져요! 이거 평생하시는거죠?" "아이디어를 생각하신 그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등 응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2004년 10월에 결혼한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은 잉꼬부부로 유명하며 둘 사이에는 1남 1녀의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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