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ㆍ21)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최근 불거진 탑과 인기 배우 신민아(24)와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강력히 전했다.
YG 측은 2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탑은 솔로 가수가 아닌 그룹의 멤버인데다 열성팬들이 항상 주변에 함께 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움직임을 소속사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탑의 친누나 분과 신민아씨가 무척 친한 관계이기 때문에 탑이 친누나와 함께 신민아씨를 만났을 수도 있겠지만, 한 매체가 보도한 대로 탑과 신민아씨가 사귀고 있는 것은 절대 아니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 측은 현재 황당한 상태"라는 입장을 보였다.
YG 측은 또 "한 매체가 지난 4월 말 탑이 YG 소속 차량을 타고 신민아씨의 집에 갔다고 보도했는데, 이 때도 탑은 친누나가 불러서 간다고 우리 측에 확실히 이야기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소속사 차량으로 이동한 것"이라며 "만약 탑과 신민아씨가 정식으로 교제를 한다면 탑이 신민아씨를 만나러 갈 때, 상식적으로 소속사 차량을 이용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YG측은 또 "빅뱅은 현재 녹음과 전국 투어 중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다"며 "현재의 빅뱅의 스케줄을 고려했을 때에도, 탑과 신민아씨가 열애 중인 것은 절대 아니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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