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할리우드 리메이크, '메멘토' 감독이 연출

전형화 기자,   |  2008.05.03 09:46


전국 500만 관객을 동원한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가 할리우드에서 ‘메멘토’를 연출한 크리스포터 놀란 감독의 손에 리메이크 된다.

‘추격자’의 한 관계자는 2일 “‘메멘토’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추격자’ 리메이크를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격자’는 할리우드의 메이저 스튜디오인 워너브라더스에 100만 달러에 리메이크 판권이 팔린 바 있다.

이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을 비롯해 영화 ‘디파티드’ 팀이 ‘추격자’ 리메이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를 정도로 할리우드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독특한 설정의 스릴러 영화 ‘메멘토’로 할리우드에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올여름 개봉하는 ‘배트맨 다크나이트’를 연출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작가조합 파업으로 속도가 떨어졌던 ‘추격자’의 리메이크는 놀란 감독의 합류로 한층 진행이 빨라질 전망이다.

한편 ‘추격자’는 제61회 칸국제영화제 공식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터라 이번 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에 더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