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혜진이 KBS 1TV 새 TV소설 '큰언니'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전혜진은 '아름다운 시절' 후속으로 오는 6월9일부터 방송되는 '큰언니'(연출 홍성덕)에 캐스팅됐다. SBS '맨발의 사랑'이후 2년여 만의 복귀다.
이 드라마에서 전해진은 13살 어린나이에 소녀가장이 되어 평생을 동생들을 위해 헌신하며 자기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큰언니 주인공 송인옥 역을 맡았다.
'큰 언니'는 경기도 양평 강가를 주무대로 부모 없이 살아가는 세 자매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평범한 소시민들의 솔직한 인생을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욕심이 생기면 물불 가리지 않는 성격으로 처녀의 몸으로 사생아를 낳고 그 아이를 버렸다는 죄의식을 갖고 살아가는 둘째 동생 송인수 역에는 오승은이, 세자매의 막내로 큰 언니를 힘들게 하는 송인애 역에는 영화 '용의주도 미스 신',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에 출연한 정다영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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