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보디가드' 김병옥 "이번엔 밀수꾼"

이수현 기자  |  2008.05.09 10:25
김병옥 ⓒMBC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의 보디가드로 얼굴을 알린 노랑머리 김병옥이 MBC 월화 사극 '이산'의 후속으로 오는 6월16일 첫 방송되는 '밤이면 밤마다'로 드라마에 데뷔한다.

그는 '밤이면 밤마다'에서 '올드보이'처럼 노랗게 염색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김병옥은 '밤이면 밤마다'에서 문화재 밀수를 주도하는 악당이면서도 코믹한 모습을 가진 김상 역을 맡았다. 극 중 이동건과 김선아에게 긴장감을 불어넣는 역할이라 짧지만 임팩트 강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9일 MBC에 따르면 김병옥은 "영화 첫 데뷔작인 '올드보이'에서 노랑머리로 염색했던 것이 결과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듯 이번 드라마 데뷔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옥은 20년 동안 연극 무대를 누비다 박찬욱 감독에게 발탁돼 영화 '올드보이'에 출연한 후 '친절한 금자씨' '잔혹한 출근' '예의없는 것들' '무방비 도시' '해바라기' 등 주로 선굵은 악역을 맡아왔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8. 8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아이 숨겨" 문가비, 잠적 중 극비 출산..소속사도 떠난 채 활동 중단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