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관계자 "손요, 아직 연락두절..현지는 생지옥"

최문정 기자,   |  2008.05.14 16:12

"손요와 연락두절, 현지는 생지옥"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연출 이기원ㆍ이하 미수다)에 출연하는 중국인 출연자 손요가 지난 12일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 이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손요의 중국 광고 에이전트 컬처 팩토리 관계자가 "중국 현지는 생지옥을 발불케 한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에 머물고 있는 컬처 팩토리 관계자는 14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국제전화통화에서 "손요는 현재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뒤 "손요 가족들은 눈물로 매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만약 손요가 마지막으로 연락이 됐다면 친구가 아닌 어머니였을 것이다"고 밝히며 "손요 어머니는 손요와 주고 받았다는 '미수다' 출연자의 휴대전화 문자를 공개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지는 아비규환이다"며 "이 상황을 보게되면 여행책 홍보의 수단으로 이용됐다는 막말은 하지 못할 것이다"고 분개했다.

관계자는 이어 "손요를 마지막 본 사람을 찾기 위해 현지 여행가이드를 중심으로 호텔, 병원 등에 손요의 행방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미수다'를 잠시 하차한 손요는 중국 여행서적 국내 출판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중국에 체류했으며, 쓰촨성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힌 이후 연락이 두절돼 현지 팬 뿐 아니라 국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하지만 '미수다' 제작진은 지난 12일 오후 10시께 '미수다' 출연자 채리나와 안부 문자를 주고 받은 것을 확인됐다고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KT-LG 준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자 공개 '또 잠실벌이 뜨거워진다→매진 행렬'
  2. 2'2S 잡고 왜 고의4구 한 거야?'→결국 통한의 역전 허용... SD 잘못된 선택, 리드 허무하게 날렸다 [NLDS1]
  3. 3충격 분석! "손흥민 부상 심각할 것" 토트넘 전문가 우려, 복귀 시기 여전히 '불투명'... A매치 휴식기가 관건
  4. 4지연, 황재균과 별거→이혼 후..'마카오 行' [종합]
  5. 5'FA 잭폿 베테랑 vs 예비 FA 최대어' 잠실벌서 '뜨거운 선발' 맞대결, 왜 중책 맡겼나 [준PO2 현장]
  6. 6'첫 PS→동점 스리런 폭발' 오타니 얼마나 기뻤으면, 배트도 집어 던졌다→홈팬들 열광 [LAD NLDS]
  7. 7"아버지가 많이 생각났다" 부친상 슬픔에도... 애써 억누른 클로저, LG 승리를 지켰다 [준PO2 현장]
  8. 82년차 대박 '문동주-김서현처럼' 1순위 신인 황준서 등 29명, 日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참가
  9. 9'무색해진 휠러 7이닝 무실점' 메츠, '약속의 8회' 역전극 썼다... 클리블랜드는 디트로이트 초전박살 [MLB PS]
  10. 10'월와핸' 방탄소년단 진, 국가대표 비주얼 스타 1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