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선언' 원더걸스 "신곡 파급력, '텔미' 능가"

길혜성 기자  |  2008.05.16 11:38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가 새 음반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해 하반기 '텔 미'(Tell me)로 전국을 강타했던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현재 원더걸스는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원더걸스의 신곡과 새 컨셉트의 파급력은 '텔 미'를 능가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JYP 측은 원더걸스의 새 컨셉트와 관련, 멤버 예은이 귀여운 이미지를 앞세웠던 '텔 미' 때와는 달리 섹시미를 한껏 과시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사진 속에서 예은은 미식축구팀 남자들이 그녀를 떠받들고 있는 가운데, 짧은 표범 무늬 원피스와 강렬한 느낌의 붉은색 반 스타킹을 착용한 모습을 하고 있다.

JYP 측은 "원더걸스의 세 번째 프로젝트의 컨셉트는 16일 예은을 시작으로 멤버 별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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