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재방송이 본방송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5.18 민주화운동기념식 특수를 제대로 누렸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재방송은 전국 일일시청률 20%(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7.3%의 시청률을 기록한 본방송 '해피선데이'에 비해 2.7%포인트 높은 기록이다.
'1박2일' 재방송은 지난 11일 방송에서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전주에 비해 시청률이 11.8%포인트나 급상승한 것이다.
18일 '1박2일' 재방송의 시청률 급상승은 5.18 민주화운동기념식 특집 방송의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같은 시간대 방송된 5.18 민주화운동기념식 특집 방송이 KBS 1TV는 5.8%, MBC 2.2%, SBS 1.4%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20%를 기록한 '1박2일' 재방송의 시청률은 독보적이다.
'해피선데이'의 한 코너인 '1박2일'은 멤버인 은지원이 은초딩으로, '상근이'가 국민견으로 불리며 MC몽과 이승기가 가요계의 대세를 이루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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