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日 출국 배용준, 이동 동선 항공편 등 예약 만석

길혜성 기자  |  2008.05.26 14:10

'욘사마' 배용준이 일본 내에서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확인케 했다.

배용준은 오는 6월 1일 오후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열릴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 2008 in Japan'이 참석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사카행 비행기에 오른다.

26일 배용준 소속사인 BOF 측은 "30일 한국에서 오사카로 입국하는 모든 항공편 예약이 이미 만석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배용준이 일본 공식 방문 시 평소 묵던 호텔 체인의 이벤트 기간 오사카 지역 예약도 모두 끝났다"며 "이는 배용준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여전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 in Japan'에는 배용준을 포함 문소리, 이지아, 박성웅, 이필립, 오광록 등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 출연진 및 연출자인 김종학 PD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프닝 무대를 통해 100여명의 배우들이 '태왕사신기'의 액션 장면 재연한다. 또한 '태왕사신기' OST에도 참여했던 일본의 유명 음악 감독 히사이시 조와 100인조 오사카 센추리 교향악단도 동참한다.

한편 약 3만 5000여 관객이 함께 할 이번 이벤트는 행사 당일 일본 전역 13개 영화관에서 생중계될 예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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