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의 일본 입국을 앞두고 오사카 공항이 비상 사태에 돌입했다.
오사카 공항은 30일 배용준 입국을 앞두고 하루 전부터 팬들이 몰려 1000여명의 팬들에게 입장권을 배부했다. 오사카 공항측은 입국 당일에는 사설 경호원 200명을 포함해 총 500여명의 경호원을 투입시킬 예정이다.
오사카 공항의 이같은 준비는 배용준이 6월1일 열리는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 참석을 위해 방일한다는 소식에 일본 각지와 미국,캐나다,홍콩,중국 등 각국의 팬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배용준 소속사 BOF는 "이벤트장 주변 호텔이 배용준 팬들로 이미 예약이 끝났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배용준은 2005년 8월 영화 '외출' 홍보 이후 3년만에 일본에 공식 방문한다.
한편 이번 오사카 '2008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에는 배용준을 비롯해 김종학PD와 문소리,이지아,이필립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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