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가 공식 커플인 '왕비호' 윤형빈과 내년 가을쯤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정경미는 30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정해진 것은 없지만 내년 가을쯤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경미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내년 가을쯤에는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며 "계획이 세워진 것은 아니지만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밝힌 것이다"고 밝혔다.
KBS 공채개그맨 20기 동기인 두 사람은 2006년 9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2007년 5월 처음으로 열애 소식이 알려진 이후 최근 KBS 2TV '1 대 100'의 커플특집에 함께 출연하는 등 연예계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 했다.
윤형빈은 자신이 '왕비호'라는 캐릭터로 출연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 코너에서 매회 '정경미 포에버'를 외치며 마무리 하는 등 서로의 사랑을 감추지 않고 있다.
아직은 정해진 계획이 없이 그랬으면 하는 마음을 밝힌 것 뿐이라지만 공식 커플인 두 사람이 그들의 바람처럼 2009년 커플이 아닌 부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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