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45회 대종상영화제 최다 11개부문 후보

김관명 기자  |  2008.06.02 18:02

나홍진 감독의 스릴러 '추격자'가 오는 27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열리는 제 45회 대종상 영화제에 최다인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어 김윤진 주연의 '세븐데이즈'가 10개 부문, 저예산 영화 '경축 우리사랑'이 6개 부문에 올랐다.

2일 대종상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김윤석 하정우 주연의 '추격자'는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나홍진), 남우주연상(김윤석 하정우), 여우조연상(서영희), 신인감독상(나홍진) 등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밖에 촬영, 편집, 기획, 시나리오, 음향기술상 부문에도 후보가 됐다.

원신연 감독의 '세븐데이즈'는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조명상, 편집상, 음악상, 시나리오상, 영상기술상, 음향기술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박진희 주연의 '궁녀'는 여우주연상, 촬영상, 조명상, 여우조연상(김성령), 미술상, 음향기술상, 의상상, 신인감독상(김미정) 등 8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허진호 감독의 '행복'은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황정민), 여우주연상(임수정), 촬영상, 여우조연상(공효진), 시나리오상 등 7개 부문, 이준익 감독의 '즐거운 인생'은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음악상, 기획상, 음향기술상, 신인남우상(장근석) 등 역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경축 우리사랑'의 김해숙은 여우주연상 후보 뿐만 아니라 '무방비도시'로 여우조연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이창동 감독의 '밀양'은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송강호), 여우주연상(전도연) 후보에 올랐다. '우생순'은 편집상, 여우조연상(김지영), 기획상 후보에 올랐다.

대종상 영화제는 지난해 5월1일부터 올해 4월30일까지 국내에서 상영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으며, 총 56편의 출품작에서 예심을 거쳐 30편이 본심에 올랐다. 본심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서울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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