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여전히 지방에서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의 한 측근은 "서태지가 지금도 강원도의 한 흉가 부근에서 새 음반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태지는 강원도 흉가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 다른 곳으로 가겠다는 연락을 아직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강원도 한 흉가의 마루에 앉아 서태지 밴드 멤버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등이 담긴 동영상을 지난 9일 한 포털 사이트에 띄운 바 있다.
한편 이 측근은 "서태지가 언제, 어떤 형식으로 새 음반을 낼 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서태지는 오는 8월 15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릴 'ETPFEST 2008'를 통해 지난 2004년 여름 7집 활동을 끝낸 이후 약 4년 만에 팬들 앞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비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마릴린 맨슨, 유즈드, 드래곤 애쉬, 몽키 매직 등 미국과 일본의 유명 뮤지션들도 함께 한다.
또한 본 공연에 앞서 14일 밤 열릴 전야제에는 클래지콰이와 신이치 오사와 등 한일 양국의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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