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일부러 코믹 캐릭터 맡아.. 웃고 싶었다"

김현록 기자  |  2008.06.17 15:51
↑홍봉진기자 honggga@


"웃고 싶었다."

갑작스런 사고로 동생을 잃은 뒤 드라마로 복귀하는 이동건이 코믹한 역할을 맡은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동건은 17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밤이면 밤마다'(극본 윤은경·연출 손형석)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바람둥이 고미술학자 김범상 역을 맡아 코믹 연기를 펼치는 이동건은 "일부러 이런 캐릭터를 했다. 웃고 싶고, 웃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동건은 "제 연기를 보고 사람들이 웃어줬으면 좋겠다 해서 원래 준비했던 영화를 미루고 이번 드라마를 하게 됐다"며 "촬영장 나오는 게 굉장히 즐겁다. 웃으며 하는 작업이라 그게 더 좋다"고 말했다.

'밤이면 밤마다'는 문화재사범 단속반에 있는 열혈 애국처녀 허초희(김선아 분)와 겉다르고 속 다른 바람둥이 고미술학자 김범상이 일과 사랑을 함께 겪어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종영한 MBC 월화사극 '이산'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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