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전 아나, 23일 오정연 첫방송 '현장응원'

김수진 기자  |  2008.06.18 11:11
최송현 전 KBS 아나운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근 KBS를 사직한 최송현 전 아나운서가 동료 아나운서인 오정연의 지원 사격에 나선다.

최송현 전 아나운서는 출산휴가에 돌입하는 김보민 아나운서를 대신해 KBS쿨FM '김보민의 3시와 5시 사이'(연출 최승하ㆍ89.1 mhz)를 진행하는 오정연 아나운서의 첫 방송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김보민의 3시와 5시 사이' 관계자는 "최송현 아나운서와 전현무 아나운서가 오정연 아나운서와 공채 32기 아나운서 동기로 23일 오 아나운서의 첫 방송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방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송현 전 아나운서가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지만, KBS 아나운서실 방침에 따라 퇴사후 2년간 출연은 하지 못하는 것을 감안할 때 최 전 아나운서는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김보민 아나운서는 임신 7개월째로 출산 준비에 돌입 22일 방송을 끝으로 잠시 DJ자리에서 물러난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김보민 아나운서의 남편인 김남일 축구 선수의 격려와 메시지가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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