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과의 공개연애 부담없다"
탤런트 박민지가 지난 5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탤런트 진원과의 관계에 대해 "공개 연인이 됐지만 부담감은 없다"고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박민지는 18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그동안은 활동하며 남자친구를 사귄 적이 없어 이런 얘기를 할 기회가 없었다"며 "사귄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인터뷰에서 이런 얘기를 하게 됐다"며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박민지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안 좋은 소리를 듣기도 하는데 우리가 아직 어린나이지만 좋은 얘기들이 주로 나왔다"고 만족해 했다.
박민지는 "사귄다는 것이 알려진 후 흔들리는 커플도 있다지만 우리는 아직 마찰은 없다"며 "둘 다 아직 어리고 누구나 말하면 아는 인지도 있는 사람도 아니니 큰 부담을 안 느낀다. 그래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전혀 불편함이나 어색함은 없다"고 밝혔다.
또 "안 좋은 얘기가 나올 수도 있지만 평소 기사나 주위의 반응에 깊이 얽매이기보다 듣고 흘리는 무던한 타입이라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었으니 앞으로도 잘 만나면 되지' 생각한다"며 낙천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민지와 그녀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진원은 2007년 KBS '최강 울엄마'에 함께 출연했으며 2008년 5월 처음으로 네티즌들에 의해 열애설이 제기된 이후 열애 사실을 공개 인정하고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박민지는 현재 KBS 1TV '너는 내 운명'에서 싱글맘인 엄마(김정난 분)와 같은 남자를 사랑하다 엄마를 위해 마음을 접는 똑 부러지지만 마음 여린 캐릭터 '반윤희'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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