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作 '비몽', 산세바스티안영화제 경쟁부문 공식초청

김지연 기자  |  2008.06.26 19:33


한국의 김기덕 감독과 일본의 청춘스타 오다기리 죠가 호흡을 맞춘 영화 '비몽'이 제 56회 산세바스티안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수입배급사 스폰지는 26일 "김기덕 감독의 '비몽'이 산세바스티안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며 "김기덕 감독의 산세바스티안 영화제 행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빈집' 이후 세 번째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56회를 맞은 산세바스티안 영화제는 9월18일에 개막해 27일까지 이어지며, 세계영화제작자연맹(FIAPF)이 A급으로 공인하고 있는 영화제다. 1953년부터 이어져온 오랜 역사와 큰 영향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연인의 환영을 계속 쫓는 남자와 그가 꿈에서 만나는 여자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이고도 안타까운 러브스토리를 그린 '비몽'은 올 가을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