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 대종상 여우조연상..생애 첫 수상

전형화 기자  |  2008.06.27 21:13


올해로 55살인 중견배우 김해숙이 후배 연기자들을 제치고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차지해 관록을 과시했다.

김해숙은 27일 오후8시5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5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무방비도시'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김해숙은 영화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해숙은 올해 대종상에서 '경축! 우리사랑'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라 눈길을 끌었다.

김해숙은 이날 시상식에서 '궁녀'의 김성령과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의 김지영, '추격자'의 서영희, '행복'의 공효진 등 후배들과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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