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VJ특공대'의 벽 못 넘었다..1부 8.6%, 2부 11.9%

이수현 기자  |  2008.06.28 09:23


시청자들은 별들의 전쟁보다 생활 속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택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제 45회 대종상영화제는 1부가 전국 일일시청률 8.6%(이하 동일기준), 2부가 11.9%를 기록했다.

1부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비타민'이 7.8%를 기록한 것에 비해 0.8%포인트 높은 수치이나, 2부는 KBS 'VJ특공대'가 17.5%를 기록한 것에 5.6%포인트 뒤진 기록이다.

이날 'VJ특공대'는 '실속 있는 맛, 대타음식이 뜬다','몸만들기 열풍, 그 빛과 그림자', '자린고비, 일본 초 절약 유람기', '관계자 외 출입금지, 그곳을 공개한다' 등의 내용을 방송했다.

제 45회 대종상영화제는 영화 '추격자'가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촬영상과 기획상을 독식하며 가장 많은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편 대종상영화제 2부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스페셜 '두뇌음식'은 5.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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